'분당 1000ℓ' 청소성능 높인 '수소전기 다목적 살수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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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성능을 크게 개선한 수소전기 살수차가 등장했다.
19일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리텍 '수소전기 다목적 살수차'는 총중량 18톤급 대형 특장차다.
기존 살수차는 전방 살수장치가 고정돼 노면 상황에 맞춰 청소가 어려웠다.
반면 이번에 선보인 살수차는 '가변시스템'과 '세계 최초 듀얼 살수시스템'을 통해 기존 대비 약 95%가량 향상된 청소 성능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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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납품 계획
19일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리텍 '수소전기 다목적 살수차'는 총중량 18톤급 대형 특장차다.
수소연료전지를 탑재, 배기가스 발생이 없는 데다 노면 상황에 맞춘 효율적인 살수로 도로청소, 폭염으로 인한 지열 해소, 열섬현상 저감 등 다양한 용도에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물탱크 용량 6400ℓ, 물펌프는 1분당 1000ℓ로 살수가 가능하다. 최고 출력 40kW 급 구동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차 특성상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길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 차는 기존 조달청 우수제품제도를 통과한 신형 살수차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 살수차는 전방 살수장치가 고정돼 노면 상황에 맞춰 청소가 어려웠다.
반면 이번에 선보인 살수차는 '가변시스템'과 '세계 최초 듀얼 살수시스템'을 통해 기존 대비 약 95%가량 향상된 청소 성능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의 주장. '가변시스템'은 도로 이물질 상황에 따라 살수 높낮이, 살수 방향, 분사각을 자유롭게 조절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채경선 리텍 대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배기가스 배출량이 많은 중대형 화물차의 친환경 전환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신제품 개발이 대형 특장차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외에도 방역차, 제설차 등 다양한 중대형 친환경 특장차의 라인업 구축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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