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국무회의서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성과 설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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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무회의에서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구축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4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내주 국무회의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할 경우, 이날이 올해 마지막 윤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가 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2023년을 결산하고 "내년에는 국민이 경제 개선을 체감할 수 있게 더욱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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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결산·취약계층 민생 지원 언급 예상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무회의에서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구축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4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내주 국무회의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할 경우, 이날이 올해 마지막 윤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가 된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의 성과를 국민에게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장비 강국인 네덜란드와 '동맹'을 맺음으로써 전 주기 반도체 공급망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EUV(극자외선)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장비 기업 ASML과 각각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편 2023년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 국정운영을 전망하는 언급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다시 요청하면서 취약계층 민생 지원을 강조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2023년을 결산하고 "내년에는 국민이 경제 개선을 체감할 수 있게 더욱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회에 "예산이 조속히 확정돼 민생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개혁법안을 빠른 시일 내 확정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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