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첨단재생의료 기관 8곳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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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첨단재생의료 관련 기관들이 지역 첨단재생의료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제2항운병원 황성환(대장항문외과 전문의) 병원장은 세미나에서 "실시기관 지정을 받기 위해 장기간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우리 지역의 첨단재생의료 분야 연구인력이 수도권보다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부산의 재생의료 관련 기관들은 협의체를 통해 적극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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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첨단재생의료 관련 기관들이 지역 첨단재생의료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손상된 신체구조·기능을 재생(회복)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하기 위해 인체 세포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난치·희귀 질환 치료의 근본적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서용철)은 지난 13일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인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해운대병원, 고신대병원 그리고 병원급에서 유일하게 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부산제2항운병원 등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을 포함한 이들 8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기술 및 연구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별도의 협의체 구성(사무국 운영) 방안을 수립해 정기적인 의견 교류와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제2항운병원 황성환(대장항문외과 전문의) 병원장은 세미나에서 “실시기관 지정을 받기 위해 장기간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우리 지역의 첨단재생의료 분야 연구인력이 수도권보다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부산의 재생의료 관련 기관들은 협의체를 통해 적극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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