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들아 실컷 떠들어 봐!..."축알못 말은 들을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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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잭슨이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세네갈 출신의 유망한 스트라이커다.
2021-22시즌엔 컵 대회 포함 9경기에 출전해 1어시스트만을 기록하는 등 다소 애매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2-23시즌엔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서 13골 5어시스트를 올리며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역할을 다했다.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리던 첼시는 잭슨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했고 3700만 유로(약 524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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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니콜라 잭슨이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세네갈 출신의 유망한 스트라이커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아프리카 출신 답게 쫄깃하고 날렵한 움직임이 돋보인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널찍한 보폭으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세컨 스트라이커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탁월한 연계 능력을 지니고 있다.
2019년 스페인 비야레알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착실히 성장햇고 2020-21시즌 하부 리그의 미란데스로 임대를 떠나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1-22시즌엔 비야레알에서 데뷔에 성공했고 2022-23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1-22시즌엔 컵 대회 포함 9경기에 출전해 1어시스트만을 기록하는 등 다소 애매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2-23시즌엔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서 13골 5어시스트를 올리며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역할을 다했다. 유럽 대항전에서의 활약은 비교적 저조했지만, 스페인 라리가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첼시의 부름을 받았다.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리던 첼시는 잭슨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했고 3700만 유로(약 524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다.
첼시에 합류한 잭슨. 프리 시즌 땐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자신의 기량을 십분 활용해 매 경기 임팩트를 남기며 팬들로부터 '제2의 드로그바'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하지만 정규시즌 돌입 이후,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컵 대회 포함 19경기에서 8골 1어시스트. 표면적인 기록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일관성이 부족하며 성공한 기회보다 실패한 기회가 더 많은 탓에 첼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여전히 그를 향한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잭슨은 의연하게 대처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더 브라위너와 살라는 모두 첼시에서 성공하지 못했지만, 큰 선수가 됐다. 그들은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항상 내게 말을 한다. 그는 축구를 잘 아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은 축구를 전혀 모른다. 나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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