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GK? 안 사요...첼시, '영입 계획'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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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아론 램스데일을 영입할 의사가 전혀 없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로베르토 산체스가 무릎 부상을 당한 가운데, 첼시는 램스데일을 눈여겨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첼시는 램스데일을 영입할 의사가 없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첼시는 1월 이적시장 때 램스데일을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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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는 아론 램스데일을 영입할 의사가 전혀 없다.
램스데일은 잉글랜드 출신의 수준급 골키퍼다. 188cm의 큰 키를 지니고 있으며 뛰어난 반사 신경과 민첩성 등을 활용한 선방 능력이 매우 좋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선택을 받은 만큼, 좋은 발밑 능력을 지니고 있어 '스위퍼 키퍼'로서의 역할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한 램스데일. 임대를 통해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다. 2017-18시즌 4부 리그의 체스터필드로 임대를 떠났고 리그 19경기에서 2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2018-19시즌엔 한 단계 올라간 3부 리그 AFC 윔블던으로 향했고 컵 대회 포함 23경기에서 7번의 클린 시트를 올렸다.
2019-20시즌엔 프리미어리그(PL) 진출에 성공했다. 본머스의 주전 골키퍼로서 풀 시즌을 소화했고 리그 37경기에서 5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비록 소속팀은 강등을 면치 못했지만, 램스데일은 2020-21시즌에 앞서 '친정팀' 셰필드의 부름을 받아 PL에 남을 수 있었다.
그렇게 두 번째 PL 시즌을 보낸 램스데일 2020-21시즌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서 6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준수한 기량을 보여줬지만, 2년 연속 강등을 겪게 됐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눈에 들었다. 골키퍼 보강을 노리던 아르테타 감독은 램스데일의 빌드업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렇게 2021-22시즌 그를 영입했다. 우려가 많았지만, 램스데일은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지난 시즌엔 컵 대회 포함 41경기에 나서 15번의 클린 시트를 올리는 등 아스널의 '우승 경쟁'에 크게 일조했다.
그러던 이번 시즌, 입지가 크게 줄었다. 시즌 초반까진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다비드 라야의 합류 이후 후보로 밀려났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9경기 출전에 그쳐 있으며 리그에선 5라운드부터 17라운드까지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이적설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는 아르테타 감독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그는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지만,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 최근엔 첼시 이적설도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로베르토 산체스가 무릎 부상을 당한 가운데, 첼시는 램스데일을 눈여겨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성사될 가능성은 적다. 현재까지 첼시는 램스데일을 영입할 의사가 없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첼시는 1월 이적시장 때 램스데일을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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