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이시언, ‘응칠’ 방영 전 망했다고.. 잘 되자 태세 전환”(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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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응답하라 1997'에 대한 이시언의 '찐' 반응을 폭로했다.
신동엽은 서인국에게 "'응답하라 1997' 때 사람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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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서인국이 ‘응답하라 1997’에 대한 이시언의 ‘찐’ 반응을 폭로했다.
지난 18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뮤지컬 끝나자마자 한짠하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신동엽은 서인국에게 “‘응답하라 1997’ 때 사람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인국은 “그 당시에 저도 너무 확신이 없어서 이시언 씨랑 이야기했는데 시언이 형이 ‘우린 망했다’고 계속 이야기했다. 실제로 이시언 씨랑 저랑 편집본이 너무 궁금해서 보러 갔다. 음악도 없고 편집도 아직 덜 된 걸 보고 나서 시언이 형이 ‘안 그래도 서인국, 정은지 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들고 망할 것 같은데’ (하면서) 집에 가는 내내 망했다고 하더라. (한숨을 쉬더니) 10분 동안 이야기를 안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신동엽은 “나중에 방영이 되고 난리가 났지 않냐. 시언이는 어떤 식으로 (반응했냐)”라고 물었고 서인국은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소재 자체가 될 수밖에 없는 드라마’라고. 요즘은 만나면 감독님을 설득한다. ‘2002년 월드컵 이야기가 나올 때가 됐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ylim@osen.co.kr
[사진]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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