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잔류 이뤄졌다!' 토마스 뮐러, 뮌헨과 1년 연장…공식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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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34‧바이에른 뮌헨)가 재계약에 '골인'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뮐러가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수락했고, 2025년 6월까지의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합의에 도달했으며 자유 계약 선수로 떠나지 않고 1년 더 머물게 된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뮐러의 잔류를 원했으며, 선수와 직접 대화를 나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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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마스 뮐러(34‧바이에른 뮌헨)가 재계약에 '골인'했다. 2025년 6월까지 1년 더 잔류할 예정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뮐러가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수락했고, 2025년 6월까지의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합의에 도달했으며 자유 계약 선수로 떠나지 않고 1년 더 머물게 된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뮐러의 잔류를 원했으며, 선수와 직접 대화를 나눴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역시 "뮐러는 현재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할 것이다. 이제 끝났다. 그의 이적은 더는 화제되지 않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결코 뜨겁지 않았다.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계약서에 서명만 남았다"면서 이번 주에 공식 발표가 있을 거라고 밝혔다.
뮐러는 뮌헨 유스에서 성장해 지금까지 쭉 1군에서 뛴 '원클럽맨'이다. 지난 2008-09시즌부터 나서기 시작했고, 올 시즌까지 16시즌째 뮌헨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뛰고 있다. 지난 2021-22시즌까지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수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면서 뮌헨 통산 최다 도움자(현재 261도움)로 올라섰다. 총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684경기 237골 261도움이다.
수많은 영광을 함께했다. 뮌헨과 분데스리가 우승 12회, DFB포칼 우승 6회, 독일 슈퍼컵 우승 8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클럽월드컵 우승 2회를 거머쥐었다. 개인적으로는 분데스리가에서 도움왕 4회, 올해의 팀 3회 등이 존재했다.
지난 2022년 5월이 마지막 재계약이었던 뮐러는 당초 내년 여름을 끝으로 계약 만료 예정이었다. 이에 이적설이 불기도 했다. '빌트' 등 복수 매체는 맨유가 뮐러 영입을 추진할 거로 내다봤다.
하지만 결국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달 25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레텐베르크는 "뮌헨은 뮐러와 2024년 이후까지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있다. 구체적인 논의는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 안에 이뤄질 것이다"라고 한 바 있다. 그러고 나서 합의에 이르렀다.
이로써 뮌헨에서 원클럽맨으로서의 은퇴가 이뤄질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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