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우제, ‘손가락만 까딱하면’ 동규 역 호연
배우 이우제가 웹드라마 학원물 ‘손가락만 까딱하면(Snap and Spark)’의 산뜻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 15일 18시에 오픈한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인기는 곧 계급이 되고 하트를 받지 못하면 루저가 되는 세상 속에서 핑크빛 사랑을 하고 싶어 안달 난 한국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예고) 학생들의 고민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이우제는 극 중 동규 역으로 등장했다. 첫 등장부터 동규의 학교 생활은 순탄해 보이지 않았다. 급식소에서 동급생 연후에게 ‘돼지’ 라며 괴롭힘을 당하는 동규. 이유는 단지 뚱뚱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학교의 인플루언서 예지의 도움으로 동규의 인생은 180도 변화하게 된다.
변화의 시작은 예지의 인스타그램에 동규의 사진이 게시 되면서 부터였다. 동규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는 급증했고, 학교 친구들은 동규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에 동규는 의기양양해지며 전에는 보지 못했던 밝은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우제는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동규의 롤러코스터와 같은 인생의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해 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왕따를 당하는 동규의 모습과 예지에 의해 인싸로 변화하게된 두 얼굴의 희로애락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자신감을 되찾고 밝은 학교 생활을 지내고 있는 모습 속에서 앞으로 펼쳐질 동규의 학교생활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우제가 출연하는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방영된다. 왓챠에서는 20일에 첫 공개된다. 아이치이(iQIYI)를 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미주 10개국에서 공개되며, 대만 플랫폼인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