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北 계속 도발 시 '김정은 참수작전' 훈련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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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도발을 계속한다면 이른바 '참수작전'으로 불리는 한미의 적 수뇌부 제거 훈련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신 장관은 어제 MBN 방송에 출연해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참수작전 훈련이나 전략자산 추가 전개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참수작전 훈련은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두 가지 다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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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도발을 계속한다면 이른바 '참수작전'으로 불리는 한미의 적 수뇌부 제거 훈련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신 장관은 어제 MBN 방송에 출연해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참수작전 훈련이나 전략자산 추가 전개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참수작전 훈련은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두 가지 다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한미군 홈페이지에 한미 특수전 부대 훈련이 공개됐다며 이번 주에 한미 특수전 부대는 공중기동과 핵심시설에 대한 습격, 내부소탕 훈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장관은 전략자산 추가 전개에 대해서도 수일 이내로 협의하고 있다며 전략자산 전개에 따른 한미, 한미일 훈련까지 염두에 두고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장관은 또, 어제 발사된 ICBM은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 장관은 비행고도와 거리, 최고속도를 볼 때 7월 발사한 화성-18형과 유사하다면서 비행 면에서는 성공한 거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탄두의 대기권 재진임은 검증하기 어렵고 아직 완성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실제 무기가 되려면 재진입이 되어야 하는데 거기까지 이르지 못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일이 연내 가동에 들어가는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에 대해서는 24시간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신 장관은 이전에는 해상탐지 수단만 공유했는데 이제는 지상탐지 수단을 포함해 모든 미사일 정보 탐지 수단을 공유한다는 게 차이점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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