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산림항공본부 무사고 5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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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는 전국 11개 산림항공관리소를 운영하면서 400여명이 근무하는 우리나라 최고 헬기운영기관이다.
산림항공본부는 '국제기준에 부합한 항공안전관리시스템 운영과 선도'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는 2019년 2월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마련해 사고 재발 방지를 국민분들과 약속했던 것처럼 이번 '산림항공 무사고 5년'을 계기로 다시 한번 안전을 다짐하면서 안전한 산림항공본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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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준 부합 과학적 안전관리 만전 신뢰 제고
산림항공본부는 전국 11개 산림항공관리소를 운영하면서 400여명이 근무하는 우리나라 최고 헬기운영기관이다.
또, 보유헬기 48대를 이용해 산불진화·항공방제·인명구조·화물운반 등 각종 국가 재난·재해 발생 시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산림헬기는 1971년부터 운용되면서 지금까지 총 37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원인 중 인적요인이 28건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 사고는 2018년 12월 1일 산불진화 담수 접근과정에서 한강에 추락한 사고로, 이후 지금까지 무사고로 운용하고 있다. 과거에도 산림헬기 사고 발생 시마다 다양한 안전대책을 내놨으나, 사고는 반복 발생했다. 이에 2018년 사고를 계기로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2019년 2월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마련, 언론브리핑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를 국민분들께 약속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 약속은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지켜나가고 있다.
국민에게 약속한 과학적 기법을 설명하면 산림헬기 사고원인 76%를 차지하는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해 비행자료를 수집·분석해 조종사에게 피드백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사전 제거하는 운항품질보증제도(FOQA)를 도입했다. 특히, 운항품질보증제도(FOQA)가 도입된 2019년부터 무사고로 운영할 수 있었던 핵심 기법이고, 실제로도 2019년 대비 잠재적 위험요인이 5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두번째는 산림항공본부 안전 전반을 분석해 잠재된 위험요인을 기존 사후적 관리에서 선제적·예방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항공안전관리시스템(SMS)을 구축했다.
2020년 11월 ‘산림항공 안전문화 진단’ 외부기관 전문용역을 실시하고 2022년 1월 산림항공안전관리시스템(SMS)을 마련해 전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는 ‘국제기준에 부합한 항공안전관리시스템 운영과 선도’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항공안전관리시스템(SMS)의 핵심인 항공안전보고제도를 적극 시행해 식별된 위험요인을 안전관리실무단에서 위험평가를 거쳐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 전 직원이 이행함으로써 과거에는 이벤트가 매년 평균 4건에서 2023년에는 현재까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항공본부는 2019년 2월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마련해 사고 재발 방지를 국민분들과 약속했던 것처럼 이번 ‘산림항공 무사고 5년’을 계기로 다시 한번 안전을 다짐하면서 안전한 산림항공본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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