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개발사업 속도

지산 2023. 12. 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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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온천과 연계한 사계절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군, 이조 등 3개 기관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온천개발사업을 신청한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개발 사업은 그동안 재해·환경·교통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걸쳐 지난 4월 온천개발계획 승인신청, 이번에 최종적으로 천원보호지구로 지정·고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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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원 투입 2026년 12월 준공
온천장 등 체류형 관광휴양단지 조성
▲ 고성 송지원 한옥마을 조감도.

고성군이 온천과 연계한 사계절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최근 송지원 한옥마을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온천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군, 이조 등 3개 기관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온천개발사업을 신청한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개발 사업은 그동안 재해·환경·교통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걸쳐 지난 4월 온천개발계획 승인신청, 이번에 최종적으로 천원보호지구로 지정·고시 됐다.

민간 사업자인 이조를 사업시행자로 토성면 신평리 일원에 건립되는 송지원 한옥마을은 23만3906㎡(7만757평) 부지에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한국전통호텔, 휴양콘도미니엄, 한옥형 휴양콘도, 온천장, 저잣거리 등 조선시대 4대문 안팎을 형상화한 온천 테마의 체류형 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된다. 최고 20층 높이의 휴양콘도미니엄 등은 총 722객실 규모로 온천공 2곳에서 하루 2896명이 이용할 수 있는 1790t의 온천수를 공급하게 된다. 또 송지원 한옥마을은 조선시대 ‘한양’을 재현한 ‘수성 고을 속 옛 한양’으로 전통과 온천이 어우러진 개발계획을 콘셉트로 오는 202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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