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정영식의 눈물
강동웅 기자 2023. 12. 1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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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의 정영식(31·사진)은 눈물로 유명하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세계 1위 마룽(중국)에게 역전패한 뒤 흘린 눈물 때문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마룽을 뛰어넘을 수 없었던 데 대한 서러움이었다.
정영식의 눈물이 14일 그의 은퇴식에서 7년 만에 다시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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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의 정영식(31·사진)은 눈물로 유명하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세계 1위 마룽(중국)에게 역전패한 뒤 흘린 눈물 때문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마룽을 뛰어넘을 수 없었던 데 대한 서러움이었다. 정영식의 눈물이 14일 그의 은퇴식에서 7년 만에 다시 터져 나왔다. 탁구 원로들은 그를 두고 ‘모범적인 선수 생활을 했다’고 평했다. 극복하기 힘든 재능의 격차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모습이 스포츠가 품고 있는 중요한 가치일지 모른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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