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천안시티, 새 사령탑에 김태완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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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2024시즌 반등을 위해 다양한 후보군의 감독을 물색한 끝에 최종적으로 천안만의 색깔을 입혀줄 수 있는 김태완 감독을 제7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김 감독은 1997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의 창단 멤버로 K리그에 데뷔해 통산 116경기에 출장한 수비수 출신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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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2024시즌 반등을 위해 다양한 후보군의 감독을 물색한 끝에 최종적으로 천안만의 색깔을 입혀줄 수 있는 김태완 감독을 제7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김 감독은 1997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의 창단 멤버로 K리그에 데뷔해 통산 116경기에 출장한 수비수 출신 지도자다. 2003년 광주상무(현 김천상무)에서 코치직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감독직을 맡아 2013년과 2015년, 2021년 세 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 김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TSG 기술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술 트렌드 등을 연구했다. 그러다가 천안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김 감독은 “천안이 올해 힘든 시간을 보낸 걸로 알고 있다. 새롭게 팀을 맡은 만큼 이전 경험을 살려 팀에 색깔을 입히고 그동안 터득한 선진축구에 대한 배움을 녹여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천안은 오는 20일 선수단을 소집해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천안시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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