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김용원·이충상 위원 "상임위 출석 거부...위원장 '좌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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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김용원, 이충상 상임위원이 송두환 위원장을 비판하며 상임위원회와 전원위원회 출석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18일) 성명을 내고 송 위원장이 '좌편향적'이고도 불법적인 위원회 운영을 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위원장과 상임위원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향후 운행 파행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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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김용원, 이충상 상임위원이 송두환 위원장을 비판하며 상임위원회와 전원위원회 출석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18일) 성명을 내고 송 위원장이 '좌편향적'이고도 불법적인 위원회 운영을 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잘못에 대해 상임위원들이 수없이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하며 비판하고 시정을 촉구했으나 불성실한 변명만 늘어놓을 뿐 아무런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송 위원장이 노란봉투법이 조속히 시행되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성명을 내자 반박 성명을 내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위원장과 상임위원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향후 운행 파행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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