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비상' 주전 센터백의 '8개월' 장기 부상 악재…겨울 영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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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비상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수비수 알라바가 왼쪽 무릎 ACL 파열로 남은 시즌과 내년 여름 유로 2024 대회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알라바는 약 8개월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7개월 후 시작되는 유로 2024 참가가 위태로워졌다. 그리고 레알은 1월 이적시장에서 알라바의 대체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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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비상이다. 다비드 알라바(31)가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부상으로 8개월 정도 이탈한다. 영입이 시급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수비수 알라바가 왼쪽 무릎 ACL 파열로 남은 시즌과 내년 여름 유로 2024 대회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알라바는 약 8개월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7개월 후 시작되는 유로 2024 참가가 위태로워졌다. 그리고 레알은 1월 이적시장에서 알라바의 대체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레알은 18일에 비야레알과 2023-24시즌 라리가 17라운드를 치렀다. 그리고 주드 벨링엄(전반 25분), 호드리구(전반 37분), 브라힘 디아스(후반 19분), 루카 모드리치(후반 23분)의 득점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승전고를 울리면서 한 경기 덜 치른 지로나(승점 41)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지만, 기쁨보다 아쉬움이 컸다. 전반 33분, 센터 서클 진영에서 제라르 모레노의 공을 차단하려다가 무릎이 뒤틀리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알라바는 걸을 수도 없는 심각한 상태였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면서 피치를 빠져나갔다.
경기 종료 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 보고에 따르면 ACL 부상이라고 한다. 안타깝고 매우 슬프다. 또 한 명의 선수가 쓰러졌다. 4개월 동안 세 명의 선수가 ACL 부상을 당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우리는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팀이 하던 일을 계속하도록 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해냈다"라고 전했다.
이후 레알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라바는 검사 결과 왼쪽 무릎에 ACL 파열 진단을 받았다. 앞으로 며칠 내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디 애슬래틱'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알라바의 장기 이탈을 예견했다. 매체는 특히 8개월 정도 이탈할 거로 바라봤다. 시즌 아웃은 물론, 내년 여름에 있을 유로 2024 출전도 불투명하다.
레알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센터백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 애슬래틱'은 추가 소식으로 레알이 저가 센터백이나, 임대 영입을 배제할 것이라고 알렸다. 영입을 할 거라면 임시방편보다 확실한 카드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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