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다리 ‘서울런’ 출범 2주년… 학습역량 높이고 사교육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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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울런'이 이용자들의 학습역량과 수업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런 도입 2년을 기념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울런 이용 전후 수업 태도는 3.01점에서 3.65점 상승했다.
서울런 이용 후 사교육 참여율은 47.7%에서 40.2%,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0만2000원에서 36만8000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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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울런’이 이용자들의 학습역량과 수업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런 도입 2년을 기념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울연구원이 서울런 이용 경험이 있는 중·고생 635명과 학부모 3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 성적 ‘상’의 비율은 15%에서 36.1%로 21.1%포인트 증가했다.
성적뿐 아니라 수업 태도, 자기효능감,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진로성숙도 등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런 이용 전후 수업 태도는 3.01점에서 3.65점 상승했다.
서울런 이용 후 사교육 참여율은 47.7%에서 40.2%,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0만2000원에서 36만8000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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