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택시부제 해제…영업 택시 늘고, 수입 감소”

하초희 2023. 12. 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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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원주시는 1년 전,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한 이후 영업 대수가 하루 평균 960대에서 1,190대로 2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용객의 승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운전자 평균 수입은 하루 평균 18만 5,000원에서 15만 원으로 19% 감소했습니다.

원주시는 이에 따라 브랜드 콜센터 운영비와 카드수수료 지원을 확대하고, 기사를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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