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한국 주재 해외협동조합에 노하우 공유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12. 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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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한국 농업협동조합 모델 확산을 위해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원기관인 카메룬 북서부협동조합협회(이하 NWCA)의 직원을 초청해 한국 파견근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파견직원이 한국 농협 노하우를 소속 국가에 공유할 수 있도록 90일로 예정된 파견 기간 농업시설 및 농촌 현장견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이와 같은 파견근무 프로그램도 ICAO 회원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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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공
농협중앙회는 한국 농업협동조합 모델 확산을 위해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원기관인 카메룬 북서부협동조합협회(이하 NWCA)의 직원을 초청해 한국 파견근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NWCA는 1950년 카메룬 북서부 지역에 설립된 협동조합연합회로 농업인 3만 5000명이 소속된 43개 협동조합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회원 협동조합이 농업인으로부터 수집한 커피 및 코코아 등의 마케팅이다.

파견 직원은 지난 6일 양재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농협의 농산물 유통 및 판매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13일에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정부기관의 농식품기업 지원현황을 확인했다. 15일에는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 소속기관인 NWCA의 현황 및 주요사업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는 파견직원이 한국 농협 노하우를 소속 국가에 공유할 수 있도록 90일로 예정된 파견 기간 농업시설 및 농촌 현장견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이와 같은 파견근무 프로그램도 ICAO 회원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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