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한국 주재 해외협동조합에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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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한국 농업협동조합 모델 확산을 위해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원기관인 카메룬 북서부협동조합협회(이하 NWCA)의 직원을 초청해 한국 파견근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파견직원이 한국 농협 노하우를 소속 국가에 공유할 수 있도록 90일로 예정된 파견 기간 농업시설 및 농촌 현장견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이와 같은 파견근무 프로그램도 ICAO 회원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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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CA는 1950년 카메룬 북서부 지역에 설립된 협동조합연합회로 농업인 3만 5000명이 소속된 43개 협동조합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회원 협동조합이 농업인으로부터 수집한 커피 및 코코아 등의 마케팅이다.
파견 직원은 지난 6일 양재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농협의 농산물 유통 및 판매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13일에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정부기관의 농식품기업 지원현황을 확인했다. 15일에는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 소속기관인 NWCA의 현황 및 주요사업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는 파견직원이 한국 농협 노하우를 소속 국가에 공유할 수 있도록 90일로 예정된 파견 기간 농업시설 및 농촌 현장견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이와 같은 파견근무 프로그램도 ICAO 회원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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