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후폭풍…논란 이어져

정재훈 2023. 12. 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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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충남도의회가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논평을 통해 도의회에서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폐지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고 비판했고, 천안을 비롯한 충남 5개 시군 YMCA도 충남도의회가 헌법과 국제인권 방향을 무시한 채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충남교사노조는 불필요한 논쟁 보다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교육인권조례가 제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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