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 배상 소송 22만 명 참여
윤희정 2023. 12. 18. 22:07
[KBS 대구]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는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 소송 1심 승소 판결 이후, 추가로 소송에 참여하려는 시민이 한 달 만에 17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1심 소송인단 5만여 명을 더하면 지금까지 소송에 참여한 사람은 22만 명에 이릅니다.
범대본은 포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루 5~6백 건이던 주민등록초본 발급 건수가 승소 판결 이후 하루 만여 건으로 늘어난만큼 더 많은 인원이 소송에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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