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연예대상서 못보나…'런닝맨' 휴식선언→하차설에 밝힌 입장[종합]

강효진 기자 2023. 12. 18.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지석진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휴식기를 갖는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8일 스포티비뉴스에 "개인적인 사정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 '런닝맨' 하차를 언급한 기사도 봤는데 사실과 다르고, 활동 잠정 중단도 아니다. 충분히 휴식과 치료를 받은 뒤 건강하게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석진 프로필. 제공|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휴식기를 갖는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8일 스포티비뉴스에 "개인적인 사정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 '런닝맨' 하차를 언급한 기사도 봤는데 사실과 다르고, 활동 잠정 중단도 아니다. 충분히 휴식과 치료를 받은 뒤 건강하게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지석진의 건강 이상 소식을 전하며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당분간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의 활약을 볼 수 없게 됐다. 이달 말 예정된 SBS 연예대상 참석 여부도 아직은 불투명하다.

지석진은 최근 소속사 문제로 마음 고생을 해왔다. 전 소속사가 출연료 및 임금 체불 등의 의혹에 휩싸여 분쟁을 겪었고,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해 소속 스태프들의 진행비와 급여를 사비로 지불해왔음이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전 소속사와 함께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지분 역시 100% 가져오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구구절절 다 얘기할 수 없지만 언젠가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특히 지석진은 '런닝맨'에 출연하며 휴식기가 한 번도 없었던 인물. 유력한 연예대상 후보이기도 한 그는 이번 2023 SBS '연예대상' 후보에서 제외돼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력한 대상 후보였던 2021년에는 명예사원상을 받아 '웃픈' 결과를 안기도 했다.

연말 안타까운 소식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지석진이 2023 '연예대상'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