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리턴즈2' 안정환 발령 첫날부터 지각 전원 얼음
황소영 기자 2023. 12. 18. 22:04
'시골경찰 리턴즈 2' 안정환의 지각으로 발령 첫날부터 전원 얼음이 됐다.
1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과 엔터TV(Ent.TV)에서 첫 방송된 '시골경찰 리턴즈 2'에는 충남 보령에서 경찰 생활을 시작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은 그림지도를 보며 전원 집합 장소를 찾았다. 그런데 운동부 안정환이 보이지 않았다. 범상치 않은 걸음걸이의 선배들이 등장했다. "보면 경례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소리치자 혼비백산했다.
안정환이 도착을 하지 않은 상황. 보령경찰서 최종천 경감은 "발령 첫날부터 지각을 한다고?"라고 지적했다. 순식간에 얼어붙은 공기에 절로 손이 공손해졌다. 뒤늦게 도착한 안정환은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구경하다, 시민들과 인사하다 늦었다"라며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경찰 선배들은 늦고도 당당한 후배 순경의 모습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과 엔터TV(Ent.TV)에서 첫 방송된 '시골경찰 리턴즈 2'에는 충남 보령에서 경찰 생활을 시작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은 그림지도를 보며 전원 집합 장소를 찾았다. 그런데 운동부 안정환이 보이지 않았다. 범상치 않은 걸음걸이의 선배들이 등장했다. "보면 경례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소리치자 혼비백산했다.
안정환이 도착을 하지 않은 상황. 보령경찰서 최종천 경감은 "발령 첫날부터 지각을 한다고?"라고 지적했다. 순식간에 얼어붙은 공기에 절로 손이 공손해졌다. 뒤늦게 도착한 안정환은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구경하다, 시민들과 인사하다 늦었다"라며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경찰 선배들은 늦고도 당당한 후배 순경의 모습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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