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후 변화 제주·경남 경제 순 타격”
황재락 2023. 12. 18. 22:02
[KBS 창원]기후 변화에 따른 건설, 부동산 업종의 피해가 경남과 제주에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후변화 위험 관련 보고서를 보면, 연간 총강수량이 1m 상승하면 지역 내 총생산 증가율은 2.54%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에 이어 경남이 두 번째로 피해가 크고, 업종별로는 야외 생산 활동이 많은 건설과 부동산 업종에 피해가 우려됐습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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