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방사능안전급식조례 원안 통과 요구”

강예슬 2023. 12. 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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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안전한 급식조례제정 해운대구운동본부는 오늘, 해운대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민 7천6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진행한 '방사능 안전 급식 조례안'에 대한 원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해운대구 상임위원회가 조례 통과를 무산시켰다"며, 이는 "아이들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는 처사" 라고 비판했습니다.

법안을 반대한 의원들은 "조례가 학교 급식에 대한 단체장의 의무를 규정해 학교급식법을 어길 가능성이 있다"며, 원안 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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