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북 인권침해 현재진행형…국제연대 필요"

최지원 2023. 12. 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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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인권침해는 현재진행형"이지만 "국제사회가 개선을 촉구하면 북한도 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8일) 2023 북한인권 국제대화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인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주민들이 외부세계 정보를 더욱 많이 접하게 해 실상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도 축사를 통해 "북한 인권이 글로벌 위기로 인해 가려져서는 안 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북한 #인권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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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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