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고졸 검정시험 응시 3만명 돌파,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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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검정고시에 응시한 10대 청소년의 숫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깼다.
18일 뉴시스는 교육부의 '2023년 고졸 검정고시 연령별 응시 현황'에서 만 13~19세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수가 3만45명으로 지난해(2만5329명) 대비 18.6% 늘었다고 했다.
10대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가 3만명을 넘어선 것은 역대 최초다.
전체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수는 4만189명이었는데 이들 중 10대 응시자 비율은 7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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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검정고시에 응시한 10대 청소년의 숫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깼다.
18일 뉴시스는 교육부의 '2023년 고졸 검정고시 연령별 응시 현황'에서 만 13~19세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수가 3만45명으로 지난해(2만5329명) 대비 18.6% 늘었다고 했다. 10대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가 3만명을 넘어선 것은 역대 최초다.
전체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수는 4만189명이었는데 이들 중 10대 응시자 비율은 74.8%였다. 10대 응시자들은 고교 재학 중 자퇴하거나 고교 진학 자체를 포기한 청소년들이 포함돼 있다.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중 10대 비중은 계속 늘고 있다. 2019년에는 67.7%였던 10대 응시자 비중은 2020년 70.7%, 2021년 67.8%를 거쳐 2022년에는 71.5%가 됐고 올해는 70%대 중반대까지 올라왔다. 10대 응시자들의 합격률도 2019년 77.1%에서 올해 88.4%로까지 높아졌다. 전체 응시자의 합격률(2019년 69.1%, 2023년 84.2%)에 비해서도 높다.
10대 응시자 비중이 높아진 이유로는 대학 입시에서 정시 비중을 40%로 늘리는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향력을 높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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