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강추위…철원·춘천 등 올겨울 최저기온

이유진 2023. 12. 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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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강원 내륙과 산지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사흘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철원 임남이 영하 21.2도까지 떨어져 가장 낮았습니다.

또, 철원 영하 17도, 춘천 영하 14.2도, 홍천 영하 13.8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주말부터 오늘(18일)까지 횡성과 원주, 고성 등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5건 접수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주에는 한파가 이어지겠다며 노약자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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