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재벌 총수와 술자리? "저녁 식사 자리‥술자리 표현은 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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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파리순방 중 대기업 총수와 술자리를 가졌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술자리라기보다는 저녁 식사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도된 것보다 훨씬 늦은 시간에 일을 마쳤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다들 하지 못해서 식사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저녁 식사 자리를 술자리라고 표현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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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파리순방 중 대기업 총수와 술자리를 가졌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술자리라기보다는 저녁 식사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도된 것보다 훨씬 늦은 시간에 일을 마쳤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다들 하지 못해서 식사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저녁 식사 자리를 술자리라고 표현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로 받는 모습을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데 대해서도 "따로 답변 드리지 않겠다. 이전 홍보수석이 계실 때 다 정리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최 목사가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로 촬영했고, 선물은 서울의소리 측이 준비해 함정 취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서울의소리' 측은 지난 6일 윤 대통령 부부를 대검찰청에 청탁금지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고, 해당 사건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됐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33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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