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정관장 상대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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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 정관장 상대 5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국가스공사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을 91-80으로 이겼다.
지난 1월29일 경기부터 이어졌던 정관장전 5연패에서 벗어난 한국가스공사는 6승16패를 기록, 최하위 서울 삼성(4승18패)과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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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슨+이대헌 42점 합작, 김낙현 13점 활약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 정관장 상대 5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국가스공사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을 91-80으로 이겼다.
지난 1월29일 경기부터 이어졌던 정관장전 5연패에서 벗어난 한국가스공사는 6승16패를 기록, 최하위 서울 삼성(4승18패)과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1점 10리바운드)과 이대헌(21점 9리바운드)이 공격을 이끌었고, 김낙현(13점)은 4쿼터에서만 8점을 올리며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16일 삼성을 제물로 7연패에서 탈출한 정관장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10승12패로 6위에 머물렀다. 정효근(19점 9리바운드)과 박지훈(16점)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막판 66-62로 쫓겼으나 니콜슨과 김낙현이 연속 6점을 합작, 10점 차로 달아났다.
한숨을 돌린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초반 김낙현이 연속 득점에 성공, 76-62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두 자릿수 점수 차 리드를 유지했고, 종료 2분9초를 남기고 86-76로 앞선 상황에서는 이대헌이 3점슛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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