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슨-이대헌 나란히 21점' 한국가스공사, 정관장에 승리...2연승 행진

정승우 2023. 12. 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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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 정관장을 제압하고 2연승 행진을 달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91-80으로 승리했다.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1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대헌(2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정관장은 배병준, 먼로의 외곽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전반은 가스공사의 51-46 5점 차 리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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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18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가 열렸다.2쿼터 한국가스공사 이대헌이 레이업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3.12.18 / jpnews.osen.co.kr

[OSEN=정승우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 정관장을 제압하고 2연승 행진을 달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91-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2연승을 기록, 6경기 4승 2패로 상승세를 달렸다.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1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대헌(2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1쿼터를 27-21 6점 차로 앞선 채 마친 가스공사는 2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대헌, 신승민의 속공으로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정관장은 배병준, 먼로의 외곽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전반은 가스공사의 51-46 5점 차 리드로 마무리됐다.

3쿼터 가스공사의 흐름이 이어졌다. 박지훈의 3점과 차바위의 골밑 공략으로 문제 없이 점수를 더했다. 정관장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박지훈이 3점 포 두 방을 득점으로 연결했고 이종현도 3점을 쏘며 점수를 추가했다. 그러나 김낙현이 쿼터 막판 점수를 더하면서 가스공사가 72-62 10점 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OSEN=지형준 기자]


4쿼터 가스공사는 니콜슨의 속공, 김낙현의 드리블 돌파로 기세를 이어갔다. 니콜슨은 덩크를 꽂아 넣으면서 분위기를 올렸다. 정관장은 정준원의 3점으로 어렵게 점수를 더했지만, 이미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가스공사는 김낙현, 이대헌의 활약에 91-80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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