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 계속…퇴근길 눈 소식도
2023. 12. 18. 21:13
이번주 내내 극심한 한파가 예상됩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유지 중인 가운데 한파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철원은 오늘 아침, 영하 17도, 서울도 영하 12.2도까지 곤두박질 쳤고요.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며 종일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 남부지방은 영하 5도 안팎의 추위를 보이겠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퇴근길에 눈도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1에서 3cm, 충남 서해안은 2에서 7cm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모레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요. 내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순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밀려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7도, 춘천 영하 11도, 대전 영하 6도로 춥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도, 전주 5도, 대구, 창원 6도로 영상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날은 더 추워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서울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가장 추운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비대위원장' 분수령...'찐윤' 논란에 대통령실 "결과 기다리는 입장" 선 긋기
- 또 고장 난 김포골드라인…호흡곤란 승객들 많았다, 왜?
- 5천원짜리 중고 화병, 알고보니 거장 작품…미 경매서 1억3900만원
- 경복궁 담벼락에 또…2차 '스프레이 테러'
- [인터뷰] '천만의 봄' 넘보는 '서울의 봄'…배우 정우성·감독 김성수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