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은 ‘곱빼기’ 서비스” 철원의 훈훈한 중국집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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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인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운 '무한리필' 고깃집 온라인상에서 지탄받은 가운데, 거꾸로 군 장병에게 '곱빼기' 서비스를 주는 훈훈한 철원의 중국집 사연이 알려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제보자 A 씨는 "오히려 군인이면 메뉴 곱빼기 서비스 주는 철원 맛집"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식당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메뉴판에는 짜장면 5000원, 볶음밥 7000원 등 저렴한 가격과 함께 "군인, 학생 곱빼기 서비스"라는 안내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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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인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운 ‘무한리필’ 고깃집 온라인상에서 지탄받은 가운데, 거꾸로 군 장병에게 ‘곱빼기’ 서비스를 주는 훈훈한 철원의 중국집 사연이 알려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전날 SNS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철원 중국집 관련 제보가 올라왔다. 제보자 A 씨는 "오히려 군인이면 메뉴 곱빼기 서비스 주는 철원 맛집"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식당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메뉴판에는 짜장면 5000원, 볶음밥 7000원 등 저렴한 가격과 함께 "군인, 학생 곱빼기 서비스"라는 안내가 눈에 띈다.
사연이 전해지자 군인 아들을 뒀다는 네티즌은 "저희 아들이 포천에서 근무 중인데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가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 군인 아들 둔 엄마로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더욱더 번창해라" "사장님이 따뜻하신 분 같다" "보통 군인들 오면 저렇게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4일 한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군 장병에게 3000원의 추가 요금을 받아온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인은 호구가 아니다" "군 장병 차별하냐" "이런 곳은 망해야 한다"며 ‘별점 테러’를 하기도 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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