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김용원·이충상 상임위원 "위원회 좌편향‥당분간 상임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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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김용원·이충상 상임위원이 당분간 전원위원회와 상임위원회에 불참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상임위원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송두환 위원장이 지극히 좌편향적이고 불법적인 위원회 운영을 계속해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상임위원들이 시정을 촉구했지만 송 위원장이 불성실한 변명만 늘어놓을 뿐 아무런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항의의 표시로 불참을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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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김용원·이충상 상임위원이 당분간 전원위원회와 상임위원회에 불참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상임위원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송두환 위원장이 지극히 좌편향적이고 불법적인 위원회 운영을 계속해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상임위원들이 시정을 촉구했지만 송 위원장이 불성실한 변명만 늘어놓을 뿐 아무런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항의의 표시로 불참을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송 위원장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반박 성명을 내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김 상임위원과 이 상임위원의 입장문에 대해 "인권위의 공식 성명이 아닌 개인 차원의 성명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33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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