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주한외국상의·외투기업 간담회…“투자 가속 위해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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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외국상의) 및 외국인투자(외투)기업 간담회를 열고 올해 현황과 내년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올해 1~3분기 기준 239억달러란 역대 최대 외투 유치 실적을 소개하고 주요 현금·입지 지원 등 내년 외투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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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외국상의) 및 외국인투자(외투)기업 간담회를 열고 올해 현황과 내년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외투기업은 올 한해 주로 지식재산권(지재권)과 의료·금융·환경·인증 분야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했고, 산업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로 외환거래 신고대상액 상향 조정(누계 기준 3000만→5000만달러)과 원화예대율 적용대상 기준 완화(원화대출금 2조→4조원 이상), 불법위조품 유통 등 지재권 침해 벌칙 강화, 양극재 물질 유해성 등급 고시 유예 등 대책을 마련해 왔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7개 주한 외국상의 대표와 노벨리스코리아, 동우화인켐, 에어리퀴드코리아, RWE코리아, 한국지멘스 등의 주요 외투기업인, 외국인투자 옴부즈만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베스트코리아(코트라 IK)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실장은 “외투기업의 신뢰와 지지에 힘입어 올 3분기까지의 외투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외투 유치를 가속하고자 다각적 지원과 함께 외투 기업의 어려움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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