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필요 없어!’ 득점 1위 라우타로, 21세기 인터 밀란 한 해 리그 최다 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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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대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fc인터뉴스'는 18일(한국 시간) "라우타로는 21세기 인터 밀란 리그 한 해 최다 득점자였던 비에리&밀리토(28골)를 제쳤으며 메아차(30골), 안젤릴로(31골), 나이어스(32골)만 라우타로를 앞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골로 라우타로는 2023년 리그 29골을 기록하며 한 해 리그 30골을 넣은 주세페 메아차의 기록을 1골 차이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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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인터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대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fc인터뉴스’는 18일(한국 시간) “라우타로는 21세기 인터 밀란 리그 한 해 최다 득점자였던 비에리&밀리토(28골)를 제쳤으며 메아차(30골), 안젤릴로(31골), 나이어스(32골)만 라우타로를 앞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 밀란은 1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세리에 A 16라운드 라치오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도 라우타로는 골을 넣었다.
전반 39분 라치오의 풀백 마루시치가 골키퍼에게 백패스 한다는게 그만 라우타로에게 공이 갔고 라우타로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가볍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라우타로는 2023년 리그 29골을 기록하며 한 해 리그 30골을 넣은 주세페 메아차의 기록을 1골 차이로 좁혔다.
라우타로는 이 경기에서 1득점을 포함해 1번의 기회 창출, 50%의 드리블 성공률, 3번의 공격 지역 패스, 100%의 태클 성공률, 2번의 걷어 내기, 2번의 헤더 클리어, 4번의 리커버리, 80%의 공중 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8.4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라우타로는 키는 작지만 단단한 피지컬로 몸싸움과 연계 플레이가 상당히 능한 선수이며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마치 카를로스 테베스의 전성기 시절을 보는듯한 선수다. 상당히 많이 뛰어다니는 하드워커이며 드리블, 슈팅이 모두 능하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에 인터밀란으로 합류한 그는 후반기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2019/20 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한 그는 그 시즌 49경기 21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의 핵심으로 발전했다. 특히 루카쿠가 첼시로 떠난 2021/22 시즌에는 에딘 제코와 함께 공격 합을 맞춰가면서 25골 3도움을 기록했다.
22/23 시즌에는 더욱더 발전했다. 루카쿠가 다시 돌아왔고 그동안 라우타로의 기량이 더 발전했기 때문에 리그, 챔피언스 리그, 코파 이탈리아 모든 대회에서 활약을 하며 총 28골 11도움을 기록했으며 팀은 아쉽게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그의 최고 저점은 바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이다. 그는 첫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오프사이드를 2번이나 걸리며 다 골 취소가 되었고 팀이 패배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16강 호주전에서 메시가 내준 찬스들을 다 넣지 못하며 최악의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또한 경쟁자인 훌리안 알바레즈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벤치를 지켰고 결승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이 경기에서도 계속된 부진으로 인해 우승국가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워스트 11에 뽑혔다.
하지만 이번 시즌 인터밀란의 새로운 주장으로 뽑힌 그는 리그 첫 경기에서부터 골을 터뜨리며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그는 현재 리그에서만 16경기에 출전해 15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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