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예산 조속 확정 당부…이번주 개각 마무리 전망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를 향해 내년도 예산안을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이번 주 국회 흐름을 살펴보며 추가 개각도 마무리할 전망입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법정 기한 내에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한 국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내야 한다며 조속한 예산 확정을 당부했습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도 각 부처의 '민생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김수경 / 대통령실 대변인> "내년에는 경상수지, 성장, 고용, 물가 등 거시지표가 더 나아질 것…국민이 경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을 당부…."
국회와 부처에 '민생 메시지'를 던진 윤 대통령은 산업부 장관 교체로 시동이 걸린 추가 개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용을 갖춘 경제 라인과는 달리 외교안보 라인은 아직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출마 의사를 밝혀 후임 인사가 불가피할뿐더러, 국정원장으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자리를 옮길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교체 여붑니다.
당이 아직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한 만큼, 대통령실은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개각 검토가 길어지면 안 된다는 데에는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여당의 비대위 구성 논의 흐름을 지켜보며 가급적 이번 주 중 법무부를 포함한 연말 개각을 사실상 마무리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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