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반도체·이차전지 뒤이을 'CAB산업' 생태계 구축 시동

장원석 2023. 12. 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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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이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이은 차세대 디지털 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인터뷰>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

"충북·대전·충남·세종까지 아우르는 중부권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입니다. 중소기업의 제직자와 예비 취업자들의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서..."

충북은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이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차세대 디지털 산업 선점을 위한 CAB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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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이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이은 차세대 디지털 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블록체인의 앞글자를 딴 이른바, 'CAB'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디지털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동참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청주대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클라우드·인공지능 중심 CAB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의 머릿글자를 딴 CAB 산업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제조업에서도 엄청난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지만, 충북이 지속가능하고 균형있게 발전하기 위해 (CAB 산업의) 없는 기반을 만들고, 산업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최대 AI 기업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기업인 구루미가 백 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가치와 디지털산업 적용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인터넷 기반의 클라우드 산업으로의 전환 추세에 맞춰 AI기업과 개발자간 기술교류가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문장 "AI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기술과 서비스를 투영시키는 노력을 하루라도 더 빨리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청주대는 올해부터 과기부로부터 7억 원을 지원받아 충청권 전문인력은 물론 신규 인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 “충북·대전·충남·세종까지 아우르는 중부권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입니다. 중소기업의 제직자와 예비 취업자들의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서...” 충북은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이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차세대 디지털 산업 선점을 위한 CAB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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