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삼천포 새벽시장 20년 만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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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서동 마도 선착장 부근의 '새벽시장'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이 새벽시장은 20여 년간 주로 동이 트기 전인 새벽시간대에 활어·선어 등을 판매하는 수산시장으로서 기능을 담당했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 새벽시장이 위생환경을 개선으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전반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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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서동 마도 선착장 부근의 ‘새벽시장’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이 새벽시장은 20여 년간 주로 동이 트기 전인 새벽시간대에 활어·선어 등을 판매하는 수산시장으로서 기능을 담당했다.
항만부지에 자연스레 생성된 영업장의 특성상 그동안 위생과 화재위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시는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개의 점포로 새롭게 단장해 아케이드 설치, 시장 바닥, 하수 관로, 전기·소방·통신시설 정비 등을 완료했다.
공사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이고 준공식은 오는 20일 열린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쾌적한 현대화 시설에 발맞춰 위생교육과 친절교육을 실시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으로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벽시장은 삼천포전통수산시장에 편입돼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게 됐는데 소비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 새벽시장이 위생환경을 개선으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전반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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