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8일 뉴스리뷰
■ '한동훈 비대위' 결론 못내…추대론 속 이견도
국민의힘이 비대위원장 인선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비공개 회의에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낙연 "획기적 변화시 민주당과 대화할 용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낙연 신당'에 대한 비판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는 지금이라도 획기적으로 민주당이 변화하면 여러 가지를 함께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시사회장에서 만난 이재명 대표에게 이 전 대표도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북 ICBM 도발…한미일 "공조 적극 추진"
북한의 연이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한미일 안보실장이 이를 규탄하고, 3국 공조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ICBM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경복궁 낙서범 자수…처음 낙서 용의자는 추적중
경복궁 낙서 복구작업이 이뤄지는 사이, 또다시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이 남성은 자진 출석해 자수했으며,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첫 번째 낙서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 내일 퇴근길 수도권 눈…모레 더 강한 북극한파
연일 맹추위 속에 내일은 오후 늦게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에는 최대 7cm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에는 날이 더 추워져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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