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도 반한 요리솜씨 공개? "아들 룩희, 배고프면 짜증내" ('Mrs.뉴저지 손태영')

[OSEN=김예솔 기자] 손태영이 아이들을 위한 집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서는 '미국엄마 손태영의 가장 현실적인 애들집밥 레시피 3가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손태영은 아이들을 위한 식사로 소고기카레를 준비했다. 손태영은 "예전에는 아이들에게 카레를 해주면 양파 넣고 당근 넣고 감자 넣어도 잘 먹었다. 근데 요즘은 당근이랑 양파가 싫다고 하더라. 입에 들어가는 느낌이 싫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부채살을 썰어서 준비하고 감자를 넣고 볶기 시작했다. 

손태영은 "카레가루는 고체를 사용한다. 너무 매우면 리호가 싫어해서 못 먹는다. 룩희는 매운 걸 좋아한다"라며 두 아이들의 입맛을 맞추며 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소스를 밥에 부으면 밥이 빨리 흡수하니까 룩희가 카레를 더 달라고 하더라. 우유를 조금 넣는 게 좋다. 그러면 더 부드러워진다"라고 설명했다. 

아들 룩희는 야외에서 카레를 먹었다. 손태영은 "저 분은 야외에서 식사를 한다. 맛이 어떠나"라고 물었다. 이에 룩희는 시크하게 "맛있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또 다른 식사로 소고기와 주먹밥을 준비했다. 손태영은 "고기랑 밥만 먹으면 밋밋하니까 멸치를 넣어서 주먹밥을 했다"라며 "아이들이 콩을 잘 안 먹는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콩가루를 밥할 때 넣으면 좋을 것 같았다. 오빠 올 때마다 두 통씩 받아서 넣는데 아이들은 콩가루인 줄 모르더라"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밥을 할 때 콩가루를 추가해서 밥을 준비했다. 이어 그릇에 스테이크 소스, 참기름을 바른 후 고기 양념으로 사용했다. 손태영은 "갈비 재듯이 재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태영은 주먹밥을 준비하고 재워둔 고기를 볶았다. 완성된 고기와 주먹밥을 그릇에 넣어 순식간에 한 끼 식사를 만들었다. 

손태영은 또 다른 식사로 소고기볶음밥을 준비했다. 손태영은 "아이들은 걸리는 맛이 싫다고 하더라. 나도 그런 게 있어서 잘게 썰려고 한다"라며 당근을 잘게 썬 후 치맛살 소고기를 준비했다. 완성된 볶음밥 맛을 본 리호는 "굿"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룩희가 집에 올 때 식사를 만들어놔야한다. 배고프면 짜증을 낸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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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