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허재 “술 누적돼 입원.. 이렇게 죽는구나 싶어”[Oh!쎈 리뷰]

임혜영 2023. 12. 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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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

우지원은 허재에게 얼굴이 좋아졌다고 말했고 허재는 "며칠 전에 입원했었다. 피로도 있고 스트레스도 받고 술이 누적이 된 게 있었다. 쓰러질 뻔했다. 살면서 겁을 제일 많이 먹은 날이다. '이래서 죽는구나'를 느꼈다. 몸이 마지막으로 경고하는 것 같다. '나도 힘들다. 작작 마셔라' 한 것 같다. 술을 안 먹은 지 14일이다. 한 잔도 안 먹었다"라고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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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허재가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농구선수 출신 허재가 출연했다.

허재는 절친인 이천수, 김미현, 우지원을 초대했다. 

우지원은 허재에게 얼굴이 좋아졌다고 말했고 허재는 “며칠 전에 입원했었다. 피로도 있고 스트레스도 받고 술이 누적이 된 게 있었다. 쓰러질 뻔했다. 살면서 겁을 제일 많이 먹은 날이다. '이래서 죽는구나'를 느꼈다. 몸이 마지막으로 경고하는 것 같다. ‘나도 힘들다. 작작 마셔라’ 한 것 같다. 술을 안 먹은 지 14일이다. 한 잔도 안 먹었다”라고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

허재는 “술을 끊고 나니 몸이 좋아지더라”라며 전성기 시절에는 소주 20병을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훈(허재 아들)이 만났을 때 술 이야기를 했었다. ‘아빠 술을 많이 먹으니 아파봐야 한다’더라. 예언가다”라고 말했고 허재는 “자식이라고 걱정을 많이 하더라. 술 끊었다고 하니까 잘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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