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의 아쉬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떠난 것은 실수, 메시 옆에 있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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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는 네이마르가 떠난 것이 아쉬웠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루이스 수아레즈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것은 "실수"였으며 "최고"가 되기 위해 "리오넬 메시의 곁에 머물러야 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서 "네이마르에게 PSG로 간 것은 실수라고 말했다. 네이마르가 최고가 되려면 메시 곁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결정을 내렸고 팀에 공백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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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수아레즈는 네이마르가 떠난 것이 아쉬웠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루이스 수아레즈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것은 "실수"였으며 "최고"가 되기 위해 "리오넬 메시의 곁에 머물러야 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MSN의 3명은 모두 남미 출신 선수들이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수아레즈는 우루과이, 네이마르는 브라질 출신이며 이 트리오는 2014/15 시즌부터 2016/17 시즌까지 세계 최고, 최강의 공격라인으로 군림했다.
브라질리언 특유의 개인기와 유연하고 변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왼쪽의 네이마르, 많이 뛰며 압박하고 엄청난 오프더볼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왕성하게 수비 교란을 하는 중앙의 수아레스, 혼자서 수비를 모두 풀어 나올 수 있는 플레이 메이킹까지 가능한 오른쪽의 메시의 조합이 정말 뛰어났다.
2014/15 시즌에 메시는 58골 27도움을 했고 수아레스는 25골 21도움, 네이마르는 39골 7도움을 하며 말 그대로 리그를 폭격했다. 2015/16 시즌에는 메시가 41골 24도움, 수아레스가 59골 22도움, 네이마르가 31골 20도움을 하며 이 시즌에도 몰아쳤다.
그들은 또한 2번의 라리가 우승, 3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1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1번의 클럽 월드컵 우승, 1번의 슈퍼컵 우승, 1번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으로 총 9번의 우승 트로피를 얻었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을 완료하면서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기로 결정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017년 네이마르에게 2억 2,200만 유로(약 3112억 원)를 쏟아부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이루지 못한 채 2023년 알 힐랄로 떠나게 되었다.
네이마르는 파리에서 메시와 함께 뛰며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했으나 발롱도르 경쟁에 뛰어들거나 'MSN'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전성기 시절처럼 높은 곳에 오르지는 못했다.
수아레즈는 클랭크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로 떠난 결정에 대해 “우리는 아주 좋은 친구였고, 경기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 바르셀로나를 위대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 중 한 명이 잘하지 못하면 다른 두 명이 차이를 만들었다. 정말 멋진 관계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네이마르에게 PSG로 간 것은 실수라고 말했다. 네이마르가 최고가 되려면 메시 곁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결정을 내렸고 팀에 공백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수아레즈는 자유계약 선수로 미국으로 이적할지 여부를 검토하면서 메시와 MLS 팀인 인터 마이애미에서 재회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마르는 무릎 인대 손상으로 2024/25시즌까지는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다시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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