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작가·감독 "이동해 찰떡·이설 싱크로율 10만%"
황소영 기자 2023. 12. 18. 20:28
'남과여' 박상민 작가와 이유연 감독이 작품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극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먼저 극본과 연출을 맡은 박상민 작가는 "원작과의 차별화보다는 원작의 힘을 믿기에 최대한 그 장점을 극대화하려고 했다"라며 '남과여'만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이유연 감독 또한 "원작 웹툰을 재밌게 봤었고 주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제 세대에선 유명한 작품이었다. 드라마화한다는 소식에 꼭 하고 싶었다"라고 연출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은 배우 이동해(정현성 역), 이설(한성옥 역)을 비롯한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이 뜨겁다. 이동해를 캐스팅한 이유연 감독은 "허세, 마초, 자유로운 영혼, 개구쟁이 등 다양한 모습의 현성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많은 이야기 통해 모든 것을 살려준 이동해가 원작에서 튀어나왔나 싶을 정도로 찰떡이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이어 "이설은 성옥이와 싱크로율이 100000%였다. 원작 혀노 작가님이 상상하셨던 성옥이의 실사화와 가장 일치하다고 했다. 이설 배우는 성옥이가 성장과 이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감정을 아주 잘 표현해줬다"라고 이설을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박상민 작가 역시 배우들에게 힘을 보탰다. 박 작가는 "배우들은 저보다 더 그 캐릭터를 알고, 캐릭터 그 자체이기 때문에 '누구라면 이렇게 했을 거다'라고 주문하기보단 믿고 맡겼다. 다들 작품을 위해 잘 해내 줘서, 그동안 작품 속 캐릭터로 살아온 모든 배우에게 감사할 뿐이다"라고 고마워했다.
작품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선택한 박상민 작가와 '꿈', '사랑', '우정'이라고 전한 이유연 감독은 "극 중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가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캐릭터가 아닌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 꿈, 사랑, 우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작가는 "다시 찾아보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작품을 보시면서 캐릭터들의 성장 과정 또한 재미를 느끼시겠지만 불현듯 누군가를 떠올리게 되신다면 댓글 창으로 모여 달라"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고, 이 감독은 "사랑의 교과서 같은 작품으로 기억되고 싶다. 캐릭터와 스토리에 온전히 몰입해서 지나온 사랑을 추억하고, 다가올 사랑을 대입하고 상상하며 푹 빠지시길 소망한다"라는 바람을 건넸다.
네이버웹툰 '남과 여'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세 커플의 각기 다른 연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청춘들에게 벌어지는 수많은 고민을 함께하는 등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극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먼저 극본과 연출을 맡은 박상민 작가는 "원작과의 차별화보다는 원작의 힘을 믿기에 최대한 그 장점을 극대화하려고 했다"라며 '남과여'만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이유연 감독 또한 "원작 웹툰을 재밌게 봤었고 주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제 세대에선 유명한 작품이었다. 드라마화한다는 소식에 꼭 하고 싶었다"라고 연출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은 배우 이동해(정현성 역), 이설(한성옥 역)을 비롯한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이 뜨겁다. 이동해를 캐스팅한 이유연 감독은 "허세, 마초, 자유로운 영혼, 개구쟁이 등 다양한 모습의 현성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많은 이야기 통해 모든 것을 살려준 이동해가 원작에서 튀어나왔나 싶을 정도로 찰떡이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이어 "이설은 성옥이와 싱크로율이 100000%였다. 원작 혀노 작가님이 상상하셨던 성옥이의 실사화와 가장 일치하다고 했다. 이설 배우는 성옥이가 성장과 이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감정을 아주 잘 표현해줬다"라고 이설을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박상민 작가 역시 배우들에게 힘을 보탰다. 박 작가는 "배우들은 저보다 더 그 캐릭터를 알고, 캐릭터 그 자체이기 때문에 '누구라면 이렇게 했을 거다'라고 주문하기보단 믿고 맡겼다. 다들 작품을 위해 잘 해내 줘서, 그동안 작품 속 캐릭터로 살아온 모든 배우에게 감사할 뿐이다"라고 고마워했다.
작품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선택한 박상민 작가와 '꿈', '사랑', '우정'이라고 전한 이유연 감독은 "극 중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가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캐릭터가 아닌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 꿈, 사랑, 우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작가는 "다시 찾아보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작품을 보시면서 캐릭터들의 성장 과정 또한 재미를 느끼시겠지만 불현듯 누군가를 떠올리게 되신다면 댓글 창으로 모여 달라"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고, 이 감독은 "사랑의 교과서 같은 작품으로 기억되고 싶다. 캐릭터와 스토리에 온전히 몰입해서 지나온 사랑을 추억하고, 다가올 사랑을 대입하고 상상하며 푹 빠지시길 소망한다"라는 바람을 건넸다.
네이버웹툰 '남과 여'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세 커플의 각기 다른 연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청춘들에게 벌어지는 수많은 고민을 함께하는 등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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