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 떼돈 벌었을까?”···투명 마스크 개발한 ‘뇌섹녀’ 여배우

남윤정 기자 2023. 12. 18. 2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이 '투명 마스크'를 최초로 발명해 특허를 낸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시원은 발명가인 아버지인 이야기를 전하며 투명 마스크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경제]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이 ‘투명 마스크’를 최초로 발명해 특허를 낸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시원은 발명가인 아버지인 이야기를 전하며 투명 마스크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멘사 회장 출신 아버지의 취미가 발명”이라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4살 때부터 발명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 마스크를 고안했다. 사업화하려고 했는데 그때 입시가 걸쳐 있어서 못했다. 출원권도 갖고 있었다"라면서 "지금은 시효가 만료돼 수입은 없다. 코로나19 때 많이 쓰였는데 세상에 좋은 일을 했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 캡처

투명 마스크를 발명한 과정에 대해서 "농인들이 수어 소통을 할 때 입모양을 본다고 해 투명 마스크를 만든 것이었다. 아다마스 촬영 때 수어 선생님이 (투명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셨는데 사람들의 표정이 중요해 많이 사용한다고 하더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감동했다"라고 전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