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방시혁 1위… BTS 전원 100억 넘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재산이 가장 많은 인사는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하이브의 방시혁(사진) 의장으로, 주식평가액은 3조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BTS 멤버 전원은 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 의장의 주식평가액은 3조774억원으로, 나머지 33명 주식재산 총합(1조5974억원)의 두 배가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BTS는 멤버 전원이 각각 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식평가액 100억 이상 34명
방, 나머지 33명 총합의 2배
박진영 5018억으로 2위 올라
YG엔터 양현석 1685억 3위
국내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재산이 가장 많은 인사는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하이브의 방시혁(사진) 의장으로, 주식평가액은 3조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BTS 멤버 전원은 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 의장에 이어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5018억원,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창업자(총괄프로듀서)가 1685억원으로 주식 부자 순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양 총괄프로듀서는 6일 블랙핑크 멤버 전원과 그룹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견인했다.
앞서 방 의장은 전 세계 대중음악계 주식 부자 순위에서도 3위에 올랐다.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는 지난 9월 방 의장이 스포티파이 공동창업자인 다니엘 에크와 마르틴 로렌트손에 이어 전 세계에 상장된 대중음악 회사의 주주 중 세 번째로 많은 주식을 보유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방 의장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은 31.8%로 주식평가액은 25억4000만달러(약 3조4389억원)였다. 박 CCO와 양 총괄프로듀서도 당시 빌보드의 주식 부자 집계에서 각각 5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BTS는 멤버 전원이 각각 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콘텐츠 주식부자 100억 클럽’에는 1970년대생이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회사별로는 하이브 주식을 보유한 개인주주가 12명으로 전체의 3분의 1 이상이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