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 김대중' 시사회 참석 김동연 지사 "애국심 떠올리고 감동 느낀 시간"

진현권 기자 2023. 12.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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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길위의 김대중' 시사회에 참석한 뒤 "대통령님의 소신과 국정철학 그리고 애국심을 다시 떠올리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저에게 故김대중 대통령님과의 첫 만남은 그날의 떨리는 전화통화로 기억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저에게 故김대중 대통령님과의 첫 만남은 그날의 떨리는 전화통화로 기억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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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첫 출근 밤 대통령님과 첫만남 떨리는 전화통화로 기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길위에 김대중' VIP시사회에서 참석자들과 영화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원 전 국정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이 대표,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공동취재) 2023.12.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길위의 김대중' 시사회에 참석한 뒤 "대통령님의 소신과 국정철학 그리고 애국심을 다시 떠올리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저에게 故김대중 대통령님과의 첫 만남은 그날의 떨리는 전화통화로 기억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 국장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출근 첫날 밤늦게 혼자 사무실에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받아 보니 대통령님이셨다. 알고 보니 그 전화기가 대통령 직통 전화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저에게 故김대중 대통령님과의 첫 만남은 그날의 떨리는 전화통화로 기억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시사회에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등과 환담을 나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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