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vs쿠보', '김민재v카마다' UCL 16강 대진 확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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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1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식을 가졌다.
9월부터 12월까지 32개팀이 4팀씩 8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가졌고 조 1,2위팀들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16강에서는 조별리그에서 같은조에 속한 팀들, 같은 국가팀끼리는 맞대결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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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1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식을 가졌다.
9월부터 12월까지 32개팀이 4팀씩 8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가졌고 조 1,2위팀들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16강에서는 조별리그에서 같은조에 속한 팀들, 같은 국가팀끼리는 맞대결이 불가하다. 조 2위 그룹이 16강 1차전을 홈경기로 진행한다.
A조에서는 1위 바이에른 뮌헨(독일), 2위 코펜하겐(덴마크), B조는 1위 아스날(잉글랜드), 2위 PSV(네덜란드), C조 1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2위 나폴리(이탈리아), D조 1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2위 인터밀란(이탈리아), E조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2위 라치오(이탈리아), F조 1위 도르트문트(독일), 2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G조 1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2위 라이프치히(독일), H조 1위 바르셀로나(스페인), 2위 포르투(포르투갈)가 16강에 진출했다.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존 테리가 특별 손님으로 조추첨을 진행했고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소시에다드가 맞붙게 됐다. '한일 절친'인 이강인과 쿠보 다케후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하게 된 것이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카마다 다이치가 있는 라치오와 맞붙게 됐다.
가장 접전이 예상되는 대진은 인터 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다.
16강 1차전은 내년 2월14일부터 열린다. 결승전은 내년 6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23~2024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왼쪽이 조 2위, 1차전 홈팀)
포르투 vs 아스날
나폴리 vs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vs 레알 소시에다드
인터 밀란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V vs 도르트문트
라치오 vs 바이에른 뮌헨
코펜하겐 vs 맨체스터 시티
라이프치히 vs 레알 마드리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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