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인에게 11억 5천만원 포상금 지급

2023. 12.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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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신고 도입 및 모바일 신고 채널 활성화로 신고·포상금 지속 증가-

임보라 기자>

올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15명에게 11억 5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는, 장기요양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2009년 도입됐는데요.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는 징수 금액의 일부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며, 최대 2억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신고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익명신고를 도입했는데, 내년부터는 신고사항에 구체적인 증거를 첨부하도록 해 신뢰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부당청구 신고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이나 'The건강보험' 앱 등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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