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리턴?’... 나겔스만, 토니 크로스 독일 국가대표 복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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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이 토니 크로스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 시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토니 크로스가 유로 2024에 맞춰 독일 대표팀에 다시 합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독일 대표팀에서 다시 한번 뛸 가능성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는 크로스는 이제 나겔스만 감독이 크로스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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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나겔스만이 토니 크로스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 시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토니 크로스가 유로 2024에 맞춰 독일 대표팀에 다시 합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라고 보도했다.
토니 크로스는 자타공인 현존하는 미드필더 중에 가장 압도적인 패스 능력을 가진 선수로써 미드필더의 패스 능력에 요구되는 최고 수준의 피지컬과 테크닉을 지니고 있다. 킥력도 뛰어나서 킥할 때 섬세하게 감는 기술 자체도 뛰어나지만 강력한 킥력 덕분에 킥이 휘는 궤적이 더욱 큰 편이다.
특히 오른쪽 골대 밑구석으로 깔끔하게 휘어져 들어가는 땅볼 중거리 슛이 전매특허다. 빠르지는 않지만 골키퍼가 반응하기 전에 기습적으로 깔아 차기 때문에 성공률이 은근히 높다. 또한 183cm라는 큰 키와 준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도 크게 밀리지 않고, 볼 간수와 탈압박이 뛰어난 동시에 시야가 넓으며 포지셔닝 감각이 좋아 공격 조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한 크로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했을 때 대표팀 대표로서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하지만 최근 독일의 상황이 상당히 어려워지면서 31세의 젊은 나이에 크로스는 유로 2020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는 동시에 가족을 우선시하고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하지만 독일 대표팀에서 다시 한번 뛸 가능성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는 크로스는 이제 나겔스만 감독이 크로스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ZDF의 스포츠 스튜디오에서 크로스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흥미로운 생각이다. 내 일은 모든 독일 선수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크로스는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말하는 훌륭한 사람이며 매우 성공적인 축구 선수다. 그와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최근 대화에서 크로스의 독일 U턴에 대해 이야기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나겔스만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일반적인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독일에서 유로를 뛰는 것은 모든 독일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와 그의 경기력, 그리고 다른 선수들에 달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33세인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대표팀 복귀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유로 2024는 2024년 6월 14일 독일과 헝가리의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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