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캔디] 반성한다더니 또 차량 절도…경찰까지 친 10대들
[KBS 제주] 이어서 지난 한 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 '캔디'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이 시간에는 '반성한다더니 또 차량 절도…경찰까지 친 10대들'을 다시 전해드립니다.
심야 시간 시속 80km가 넘는 속도로 차선을 넘나들며 순찰차와 추격전을 벌이는 차량.
막다른 길에서 경찰관과 오토바이 배달기사까지 들이받은 뒤 붙잡힌 운전자는 16살 고등학생이었는데요,
함께 타고 있다 달아났던 14살 중학생도 이튿날 붙잡혔습니다.
가출하면서 서로 알게 된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차량 5대와 오토바이 9대 등을 훔치고, 무면허 운전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들은 차량 내부에 있던 지갑과 현금 등을 훔치고 이곳에 있던 블랙박스까지 뜯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이들 청소년 가운데 한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학생이 반성하고 있다며 법원이 선처한건데 반성은커녕 풀려나자마자 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지난 12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 캔디에 올라온 이 뉴스의 영상은 조회 수가 2천 회를 넘어섰고요,
댓글도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반성한다고 풀어줬으면 새 삶을 살아야 되는거 아니냐"거나 "이래도 촉법소년 운운한다"는 등 반성 없는 범죄 행각에 공분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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